호일룬 싸게 팝니다…가격표 붙었다! 英매체 “이적료 569억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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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룬 싸게 팝니다…가격표 붙었다! 英매체 “이적료 569억 될 듯”

인터풋볼 2025-04-24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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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을 팔 수도 있다.

영국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마테우스 쿠냐 영입을 추진 중이지만 다른 선수를 팔아 자금을 마련해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중이다. 아스톤 빌라는 4,000만 파운드(약 759억 원)에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라며 “제이든 산초, 안토니, 카세미루 등도 맨유의 영입 예산을 늘릴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가디언’은 호일룬의 예상 이적료도 언급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3,000만 파운드(약 569억 원)에 호일룬을 매각할 수 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호일룬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로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613억 원)를 내밀었다. 그러나 호일룬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호일룬은 맨유 첫 시즌을 43경기 16골 2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엄청난 이적료를 고려했을 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45경기에 나섰지만 8골 4도움만 만들었다. 명가 재건을 꿈꾸는 맨유에 어울리지 않았다.

최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는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호일룬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벤투스가 협상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토는 “호일룬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흥미로운 이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두 구단이 주시하고 있다”라며 “나폴리가 공격수를 찾고 있다. 호일룬은 나폴리의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반면 유벤투스는 두 명의 공격수를 원한다. 아직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예비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호일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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