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대만인터넷정보센터(TWNIC)와 함께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인터넷주소자원 관리 협력 체계 구축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및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가별 인터넷주소자원 관리기관(National Internet Registry·NIR) 운영 △라우팅 인증 포함 인터넷 봉나 강화 △아태지역 IP주소 관리기구 회원 및 커뮤니티 활동 △동아시아 중심의 인터넷 정책(거버넌스)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인터넷 환경은 라우팅 하이재킹 등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됨에 따라 인터넷주소자원의 안정적 관리와 라우팅 인증(RPKI) 보안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양측은 국가 간 인터넷주소자원 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보안 분야의 공동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인터넷은 단순한 정보통신 기술을 넘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위한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 커뮤니티, APNIC, ICANN 등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글로벌 인터넷 생태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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