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나무엑터스 떠난다…"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

사진: 픽콘DB

서현이 나무엑터스를 떠난다.

24일 나무엑터스 측은 "당사는 서현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다"라며 "그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로 멋지게 성장한 서현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서현 배우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따스한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서현 배우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앨범을 내며 활약을 펼쳤다. 또한 2013년 드라마 '열애'를 시작으로 배우 행보에도 나서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17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독립 회사를 설립,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9년 나무엑터스 배우로 합류, 약 6년 간의 동행을 이어온 바 있다.

한편 서현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출연하며, 오는 6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시청자와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