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사랑한다”…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합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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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사랑한다”…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합류 가능성

인터풋볼 2025-04-24 08: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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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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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선호한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5개 구단이 울버햄튼 쿠냐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쿠냐의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일 것이다. 아스널, 첼시, 토트넘,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쿠냐를 주시하고 있는 팀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특히 맨유가 적극적이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는 “쿠냐는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이 선호하는 3-4-2-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상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는 여러 구단과 영입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쿠냐는 맨유에 매우 적합한 선수다. 그는 맨유가 찾던 선수다. 올드 트래포드에선 여름 이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 여부에 따라 재정적인 측면이 결정될 것이 분명하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건 분명하다. 하지만 한 명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며 “쿠냐에 대한 관심은 진짜다. 그렇다고 해서 계약이 성사될 거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도 6,400만 파운드(약 1,212억 원)의 방출 조항을 발동할 의향이 있다. 맨유 등 프리미어리그 5개 구단이 오는 여름 쿠냐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쿠냐도 맨유행을 선호한다. 매체는 “쿠냐는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이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이적을 막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한 소식통은 ‘쿠냐가 맨유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쿠냐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RB 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23시즌 도중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울버햄튼은 쿠냐의 잠재력을 인정해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지난 시즌 쿠냐의 활약이 좋았다. 36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도 경기력이 여전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쿠냐를 주시했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 울버햄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쿠냐는 내 선수다. 나는 그가 판매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쿠냐는 울버햄튼에 잔류한 뒤 2029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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