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씨 최대훈, 미코 출신 부인 장윤서에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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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씨 최대훈, 미코 출신 부인 장윤서에 애틋

모두서치 2025-04-24 08:4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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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최대훈(44)이 부인인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서(40)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대훈은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결혼하고 막막했다. 신혼 때 생활비로 100만원을 줬다. 너무 미안했고 '12년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잘 기다려줘서 고맙다. (요즘은) 아내가 '너무 좋아'라고 하는데, 그 모습이 좋으면서 울컥한다"며 "거의 기자처럼 새로 나온 기사, 밈, 쇼츠, 짤, 영상을 계속 보낸다. 같이 집에 있는데도 보내서 화장실 문 열고 '이건 봤어'라고 얘기한다. 내심 '그렇게 좋나' 싶고 진작 이렇게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2015년 장윤서와 결혼, 다음 해 딸을 안았다. 장윤서는 2006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다. 데뷔 18년 차로, 긴 무명 생활을 겪었다. "결혼식 때 축하와 동시에 악담이 아니라, '너무 축하해 남편이구나? 음···'하는 시선이 있었다. 아내를 더 생각하는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며 "이를 꽉 깨물었던 것 같다. '보여줄게. 해낼 거야. 할 수 있어'라고 계속 스스로를 독려했다. 그러지 않으면 무너질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딸이 태어났을 때 소속사 없이 활동했다며 "'돈 올려달라'는 소리를 진짜 못한다. 성격이 그렇다. 처음으로 '더 주세요'라고 한 게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다. '30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니 '안 주면 안 할 거냐'고 하더라. 아내가 날 고개로 외면하고 있어서 '네'라고 해야 할지, '주시던 거 주세요'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결국 질러서 '오케이' 해줬는데, 그 뒤로 '이렇게 해야겠구나' 싶었다. 그 때 '30만원 더 주시면 100만원어치 더 잘할게요'라는 뻔뻔한 다짐을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고 했다.

최대훈은 최근 공개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징어잡이어선 선장 '부상길'을 맡았다. 빌런 캐릭터다. 자신이 궁색해질 때마다 '학! 씨'라고 소리쳐 '학씨 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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