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다른 감독 구해” 안첼로티 대폭발! 코칭 스타일 지적에 “그건 나에게 옳은 방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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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감독 구해” 안첼로티 대폭발! 코칭 스타일 지적에 “그건 나에게 옳은 방법 아냐”

인터풋볼 2025-04-24 0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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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코칭 스타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독일 ‘스포르트1’은 23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은 비판에 대해 자신을 방어하며 명확한 단어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안첼로티 감독을 향한 전망이 좋지 않다. 지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탈락 이후 경질설이 쏟아지고 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에 합산 스코어 1-5로 완패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 마드리드는 멋진 밤을 기대했지만 충격을 받았다. 결과를 떠나서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진 상대 팀의 축구를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안첼로티 감독에 대한 선수들의 불신과 불만이 최고조에 달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 사실을 페레스 회장이 알았다. 그는 이미 라커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일부 거물급 선수들은 자신감을 잃었다. 그는 경기 후 일부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불만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안첼로티 감독은 불만을 품은 라커룸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단에선 코치진만 바라보는 게 아니다. 경기장에서 반응하지 않는 선수들에게도 손가락질하고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역학 관계를 바꾸려면 벤치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는 걸 알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질을 피하기 위해선 기적이 필요하다”라고 더했다.

심지어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감독으로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을 점찍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동시에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안첼로티 감독의 스타일을 문제 삼기도 한다. ‘스포르트1’은 “안첼로티 감독은 팀에 적절한 균형을 제공하지 못하고 스타 선수들에게 너무 부드럽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안첼로티 감독은 이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더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나는 내 방식대로 사람들과 관계를 정리하려고 노력한다. 관계에서 중요한 건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시즌 내가 화를 낸 적이 없을까? 난 화를 많이 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에겐 사람들과 동등하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존중받아야 한다. 난 어려운 시기에도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축구선수는 축구선수일 뿐만 아니라 인간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는 채찍을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다. 그럼 다른 감독을 구해라. 그건 나에게 옳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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