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영국의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로제는 22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공연(라이브네이션 프레젠트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페어스 딜리버드 바이 DHL)' 네 번째 날 공연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공연 시작 전, 현장에서는 로제가 자신의 히트곡 '아파트'(APT.)를 리허설하는 소리가 포착되며 게스트 출연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로제는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 함께 '아파트' 무대를 선보였고, 5만여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특히 크리스 마틴은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감동한 듯 로제에게 한 번 더 앙코르 무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로제와 콜드플레이는 워너뮤직 산하 레이블인 애틀랜틱 레코드 소속으로, 평소에도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로제는 앞서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2'의 엔딩곡으로 콜드플레이의 대표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 공연은 '뮤직 오브 더 스페어스'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되어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역대 내한 가수 중 최다인 약 30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트와이스, 칠레 가수 엘리아나,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방탄소년단 진 등이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1996년 결성된 콜드플레이는 '옐로우'(Yellow), '트러블'(Trouble),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 '픽스 유'(Fix You),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21세기 가장 성공적인 록 밴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로제의 깜짝 출연은 이번 내한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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