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배임 혐의 박극제 전 대표이사 구속 "도망 염려"(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산공동어시장 배임 혐의 박극제 전 대표이사 구속 "도망 염려"(종합)

연합뉴스 2025-04-24 03:18:06 신고

3줄요약
박극제 전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박극제 전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박성제 기자 = 20억원의 부산공동어시장 대금 미회수 사건과 관련해 박극제 전 대표이사가 24일 구속됐다.

부산지법 영장전담 엄성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표이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엄 부장판사는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어시장은 지난해 6월 소속 중도매인 2명이 파산하면서 약 20억원의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다.

부산해경은 이 과정에서 어시장이 보증금 명목의 '어대금'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아 법인에 경제적 손해를 끼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같은 해 7월 내사에 착수한 데 이어 석 달 뒤 어시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어대금은 어시장에서 소속 중도매인이 어획물에 대해 지급해야 하는 대금이다.

어시장은 회수하지 못한 대금을 자체 예산인 대손충당금으로 보전할 계획이었다.

박 전 대표이사는 2019년 4월 취임해 이달 18일까지 어시장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pitbul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