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관람 후 SNS에 남긴 게시글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원영과의 열애설도 여전…“커플룩 의혹까지 등장”
그는 22일 고양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 참석한 뒤, 현장 사진을 게시하며 감동을 전했다. 문제는 그가 ‘트와이스’ 공식 계정이 아닌 멤버 사나의 개인 계정만 태그했다는 점이다.
지드래곤은 사진과 함께 일본어로 “에?”라는 짧은 멘트를 남겼는데, 단순한 감탄사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왜 사나만 태그했느냐”며 열애설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삭제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장원영과의 열애설에도 휩싸인 바 있다. 지난달에는 한 의류 브랜드에서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사랑스러운 선물 감사하다”는 문구를 남겼는데, 해당 사진에는 장원영 얼굴이 담긴 스티커가 함께 있었다.
또한 두 사람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착용한 의상이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커플 시밀러룩” 의혹까지 확산됐다. 이에 대해 브랜드 측은 “장원영이 착용한 옷은 구 시즌이 아니라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제품”이라고 밝혔으며,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드래곤 SNS 행동에 연이은 구설
이번 사나 태그 사건 역시 SNS 태그를 통한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도대체 왜 자꾸 연관 태그를 하는 거냐”, “사나는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콜드플레이 서울 내한 공연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We Pray’ 무대를 함께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콜드플레이는 22일까지 총 4회 공연을 마쳤고, 오는 24일과 25일 추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내한 콘서트는 약 3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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