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맘' 이요원, ♥6살 연상 남편과 결혼하더니 "환상 깨져" (노빠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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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맘' 이요원, ♥6살 연상 남편과 결혼하더니 "환상 깨져" (노빠꾸)

엑스포츠뉴스 2025-04-24 00: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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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요원이 오랜 결혼 생활으로 환상이 깨졌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이요원, 방부제 먹은 인간 미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탁재훈은 이요원이 SBS 예능 '돌싱포맨'에 혼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하며"궁금한 게 있다. 무슨 깡으로 혼자 나왔냐. 보통 3명, 4명 나온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이요원은 "저는 몰랐다. 혼자서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나도 이제 나이도 들었고, '아저씨들 쯤이야' 생각했다"며 혼자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고, "그날 저 몸살로 앓아 누웠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아들을 키우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애 둘만 있어도 너무 힘든데 그거의 늙은 버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유쾌하게 비유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남자를 되게 싫어하신다"고 농담을 건네자, 이요원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결혼 생활 오래하니까 환상이 깨졌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큰 애랑 작은 애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환상이 없었다면서 어떻게 막내가 태어났냐"며 예리하게 짚자, 이요원은 "그건 그냥 자연스럽게 어떻게 하다 보니...하늘의 뜻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요원이 23세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했던 사실도 함께 언급됐다. 신규진이 "만약 자녀들이 이요원 씨처럼 나이 때에 '나도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이요원은 "그건 애들 어릴 때부터 절대 안 된다고 세뇌 시켰다"고 답했다.

2대로 돌아간다면 다시 결혼울 하겠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결혼 늦게 할 것 같다"며 단호함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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