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J리그, 국제 대회 출전 구단 위해 전세기 지원...비용은 "15억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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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J리그, 국제 대회 출전 구단 위해 전세기 지원...비용은 "15억 정도"

인터풋볼 2025-04-23 1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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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코하마 F. 마리노스
사진=요코하마 F. 마리노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일본 J리그가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을 위해 전세기를 지원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2일(한국시간) “노노무라 요시카즈 J리그 이사장이 J리그가 준비한 전세기 비용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오는 27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서 알 나스르를 상대한다. 28일엔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알 사드를 만난다. 

두 팀을 위해 J리그가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일본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일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한 번에 가는 항공편은 존재하지 않는다. 환승이 필요하다. 그러나 J리그는 선수들을 위해 전세기를 빌렸다. 

일본 ‘사커 크리틱’은 “가와사키는 해외 원정 역대 최다인 197개의 짐을 맡겼다. 일반 비행기와 달리 더 많은 물자를 실을 수 있었다. 그 안엔 다양한 식재료도 포함돼 영양을 고려한 요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요코하마 F. 마리노스
사진=요코하마 F. 마리노스

매체는 “기내도 특별하게 꾸며졌다. 많은 선수가 비즈니스석에 앉았지만 그럴 수 없는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기본적으로 3석에 1명이 앉을 수 있었다. 또한 두껍고 큰 담요가 준비돼 이동의 피로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또 “비행기에 오르기 전 양 팀의 진출을 축하하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그 외에도 비행 중에는 조도를 낮게 유지해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배려했다”라며 “이동 시간은 14시간으로 단축됐다”라고 전했다.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J리그는 요코하마와 가와사키뿐만 아니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도 전세기를 지원한다. 

J리그 노노무라 이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심히 해줄 요코하마와 가와사키에도 전세기를 띄웠다”라며 “우라와와 같은 규모로 1.5억 엔(약 15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사진=요코하마 F. 마리노스
사진=요코하마 F. 마리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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