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7.11%, 영업이익은 119.92%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 9995억원, 영업이익 430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배경에는 1~3공장의 풀가동과 4공장의 안정적 램프업(가동 확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지목됐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의 실적을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1월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전년 대비 20~25% 성장을 제시했다.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및 환율 변동 등으로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초에 제시한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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