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연예인 성 상납' 폭로, 경찰 신고로 번져…후폭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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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연예인 성 상납' 폭로, 경찰 신고로 번져…후폭풍 예고

메디먼트뉴스 2025-04-23 19:2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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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방송인 신정환의 유튜브 방송에서 비롯된 '연예인 성 상납' 폭로가 경찰 신고로 이어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23일, 한 SNS 이용자 A씨는 "연예인 성상납 폭로,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특별시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여성안전과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의 ‘논논논’ 코너에는 ‘역대급 난상토론! (feat.권력, 연예인, 성상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신정환은 과거 지인들의 대화를 엿들은 경험을 언급하며 "아는 형들이 얘기하는 걸 옆에서 들었다. ‘나 어제 누구 만났잖아’ 하고 얘기하는데 갑자기 금액까지 얘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 들었나 했는데 누구는 500만 원, 누구는 1000만 원 하더라. 세 명이 동시에 (여자 연예인) 한 명을 얘기했다. 너무 충격받았다. 진짜 돈을 받고 사업가를 만나 골프 치고 밥 먹고 (성접대) 하더라"고 구체적인 정황을 폭로했다.

또한, 신정환과 함께 출연한 강병규는 중국인 사업가가 20억 원을 제시하며 여성 연예인 섭외를 시도했다는 발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고자 A씨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연예계 뒷담화로 치부되어서는 안 되며, 공익적 차원의 철저한 수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튜브 플랫폼이 더 이상 성매매 의혹을 유희적으로 소비하는 공간이 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이 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신고 이유를 설명했다.

신정환의 충격적인 폭로가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지면서 연예계 전반에 걸쳐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경찰이 이번 신고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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