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취약 계층 아토피·천식 환아 대상 의료비·보습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아토피·천식 진단을 받은 12세 이하 아동이다.
아토피피부염(L20)이나 천식(J45~46)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병·의원에서 치료 받은 진료비, 약제비를 지급한다. 연 1회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0만원이다.
아토피피부염(L20) 진단받은 환아에 로션 5개, 크림 8개를 연 1회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보습제 지원 모두 신청할 수는 없으며 이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희망자는 보건소로 신청한 뒤 구비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아토피·천식 환아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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