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보검 인스타그램
배우 정은표가 박보검의 숨겨진 미담을 밝혔다.
지난 17일 정은표는 자신의 SNS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사랑을 많이 받는 이유는 많이 있겠지만 박보검 배우의 좋은 연기가 큰 몫을 했을거라고 생각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딸 하은이가 어린 시절 방송에서 박보검 배우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방송이 나간 후 몇 달 뒤에 ’구름이 그린 달빛‘ DVD, 싸인된 포토카드, 손편지가 담긴 선물 상자가 집으로 배달왔다. 박보검 배우랑은 일면식도 없었는데 방송 보고 수소문 해서 우리집 주소를 알았을 거라 짐작한다“며 ”그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고 감사한 마음이다(글씨가 마음처럼 참 예쁘다“라고 적었다.
사진 = 정은표 인스타그램
또한 정은표는 ”아내가 드라마 속 양관식 칭찬을 하길래 도대체 얼마나 좋은 남편이고 아빠냐고 물어 봤더니 박보검 배우의 칭찬과 함께 역할을 설명해 주는데 뭐 좋은 남편 맞네(살짝 올라오는 경쟁심은 뭐지?) 꼭 드라마 보려고 했는데 질투 나서 고민 중이다“라며 웃음을 더했다.
끝으로 ”박보검 배우 너무 좋지만 양관식은 나보다 잘하는 멋진 남편일까 봐 보기 겁난다“며 ”박보검 배우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양관식 내 맘속 경쟁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이와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계절별로 1막씩 4편으로 공개됐으며, 지난달 28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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