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트럼프 주니어 내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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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트럼프 주니어 내주 방한

한스경제 2025-04-23 18:0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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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했다 / 신세계그룹 제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했다 / 신세계그룹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주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이 있어 트럼프 주니어와 친밀한 관계인 정 회장이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구체적 방한 시점 및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방한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1월 트럼프 주니어의 주선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사교 무도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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