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의 하수관로 정비 공사장에서 40대가 매몰돼 구조됐으나 크게 다쳤다.
23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께 고창군 고수면 하수관로 정비 공사장에서 A(40대)씨가 매몰됐다가 30여분 만에 구조됐다.
당시 A씨는 하수관로 연결을 위해 흙을 파던 중 쌓아놓은 흙에 깔려 파묻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재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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