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57분께 전북 고창군 고수면에서 상하수도 관로 정비를 위해 땅을 파던 근로자 A(40대)씨가 흙더미에 매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의 상황을 확인한 뒤 30분 가량의 구조작업 끝에 그를 지상으로 옮겼다.
구조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수관로 연결 작업을 위해 땅을 파 쌓은 흙더미가 다시 쏟아지며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