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직접 만든 단팥빵 400개 복지시설에 전달

단팥빵 만드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단팥빵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3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빵실에서 교육청 직원 18명과 함께 '사랑의 단팥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재료 반죽과 1차 발효를 시작으로 재료 분할, 제빵 성형, 2차 발효 과정을 거쳐 오븐에 굽기까지 모든 과정을 체험하며 정성을 담았다.

완성된 단팥빵 400개는 정성스럽게 포장돼 홍성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와 양지재활주간보호센터, 예산 새감마을 등 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단팥빵 만드는 충남교육청 직원들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웃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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