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국불교사진협회는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기념해 '미소 ! 마음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정기 회원전을 개막했다.
문화재 속에 담긴 부처의 미소를 담은 작품 등 108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최금란 한국불교사진협회 이사장은 "미소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고,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한다"며 "부처님의 미소를 통해 닫혔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좋겠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서울 전시회는 29일까지 열리며 6월 16∼22일 광주시청 1층 전시실, 6월 24∼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7·8전시실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에서는 대전 보문고 1학년 방재석 학생의 '다문화 가족의 불심'이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협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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