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 최초의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이 문을 열었다.
함안군은 23일 가야읍 말산리 일원에서 어린이놀이시설 '함안 키즈팡' 개소식을 했다.
함안 키즈팡은 종합 보육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조성됐다.
실내 면적 약 294㎡·야외 면적 약 264㎡ 규모로, 트램펄린과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이면서 신장 140㎝ 이하인 5∼9세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내달부터 이 시설을 정식 운영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개소식에서 "함안 키즈팡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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