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한덕수, 어떤 후보보다 낫다…3년 과도정부 대통령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손학규 "한덕수, 어떤 후보보다 낫다…3년 과도정부 대통령해야"

연합뉴스 2025-04-23 14:51:03 신고

3줄요약

"韓대행 대선 출마 70∼80%…야당과 싸우며 맷집 커졌다"

헌정회 긴급 간담회, 발언하는 손학규 전 대표 헌정회 긴급 간담회, 발언하는 손학규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 주최로 열린 전 국회의장·국무총리·정당 대표 초청 긴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3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3일 대선 출마론이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 "우리나라 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 지금 거론되고 있는 어떤 후보자보다도 경쟁력이 가장 낫다"고 주장했다.

손 전 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한 대행이 대통령 선거를 나가야 할지 결심을 아직 못했다고 보지만 그래도 (출마에) 70∼80%는 일단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전 대표는 "한 대행은 OECD 대사, 주미 대사, 경제부총리, 국무총리를 했다"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응할 능력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대행은 통상·안보 위기를 관리하고 제7공화국으로의 개헌을 마치는 소위 과도 정부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3년 과도 정부로 개헌하겠다고 하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도울 자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야당에 두들겨 맞으면서 맷집이 많이 생겼다"며 "반기문 전 총장은 맷집이 없었고, 고건 전 총리는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이지만, 한 대행은 윤석열 정부와 야당의 횡포에 저항해 싸우면서 맷집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국무회의 입장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회의 입장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4.2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p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