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보아야 ‘진’이다, 오래 보아야 ‘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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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진’이다, 오래 보아야 ‘진’스럽다

스포츠동아 2025-04-23 13:5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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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의 새로운 기준점’이 된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변신의 새로운 기준점’이 된 방탄소년단 진. 사진제공|빅히트뮤직


‘파격이란 이런 것.’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록 스타’로 변신한다.

케이(K)팝 대표 모범생으로 꼽혔던 그가 ‘반듯함을 벗고 반항미를 입을 줄은’ 그야말로 뜻밖이었기에, 그 파장이란 신선함을 넘어 “가위 충격이다”로 급속히 회자하는 상황이다.

진은 23일 자정을 기해 자신이 소속된 그룹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록 가수 진’의 실체를 5장의 이미지 컷으로 공개했고, 게시한 지 불과 반나절만 장당 평균 100만회에 이르는 ‘좋아요’를 끌어내며 글로벌 메가 스타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유심히 들여다봐야 비로소 그임을 알아챌 수 있는 일대 변신은 목선까지 덮는 장발, 검은색 네일 아트, 여기에 록 스타의 ‘시그니처’라 할 초췌함마저 느껴지는 마른 체형으로 완성됐다. 이와 관련 업계 안팎에선 2020년대 케이팝 스타가 선보인 모습 가운데 “가장 극적이다”라는 호평을 쏟아내고도 있다.

록 스타 진으로의 변모는 다음 달로 예고된 통산 2번째 솔로 미니 앨범 ‘에코’(ECHO) 발표와 맞물려 있다. 진은 한국 시각으로 5월 16일 오후 1시 새 솔로 음반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그의 이번 컴백은 5월 ‘메이 킹(MAY KING) 시리즈’의 화룡점정으로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 킹 시리즈는 메이 퀸에 빗대 만들어진 케이팝 내 신조어로, 최정상 남성 그룹 또는 스타의 ‘5월 컴백 러시’를 뜻한다.

록 스타 진으로의 변모는 다음 달로 예고된 통산 2번째 솔로 미니 앨범 ‘에코’(ECHO) 발표와 맞물려 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록 스타 진으로의 변모는 다음 달로 예고된 통산 2번째 솔로 미니 앨범 ‘에코’(ECHO) 발표와 맞물려 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솔로 아티스트로서 진의 ‘반전 예고’는 특히 대중이 익히 알고 있는 ‘모범생 김석진’의 예능 행보와 극한 대비를 이루며 주목도를 더욱 높이고 있기도 하다. 진은 최근 글로벌 OTT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에 출연, 프로그램을 글로벌 인기 시청 순위 상위권에 랭크시키는 위력을 행사했다.

록 스타로서 진의 역대급 복귀 출사표는 한편,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제이홉의 솔로 행보와 오버 랩 되며 그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해 진과 함께 군복무를 마친 제이홉은 올 초 컴백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와 ‘모나리자’를 잇달아 발표, 당연한 듯 글로벌 메가 히트에 성공한 바 있다. 제이홉은 현재 월드 투어 ‘호프 온 더 스트리트’를 전개 중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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