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ISSUE]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맨시티 극장골→과르디올라 ‘포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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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ISSUE]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맨시티 극장골→과르디올라 ‘포효’ 화제

인터풋볼 2025-04-23 13: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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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의 극적인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전반 7분 오마르 마르무쉬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 후 컷백 패스를 내줬다. 이를 아스톤 빌라 수비진이 걷어냈지만,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베르나르도 실바에게 향했다. 실바의 슈팅은 아스톤 빌라 골문을 뚫었다.

아스톤 빌라가 빠르게 반격했다. 전반 15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왔다. 이어서 제이콥 램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으려고 했지만 후벵 디아스와 충돌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맨시티였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제레미 도쿠가 왼쪽 측면에서 스피드를 살려 돌파한 뒤 문전으로 패스를 보냈다. 뒤에서 달려오던 마테우스 누네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만들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의 반응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누네스의 결승골 당시 길게 포효하며 기뻐했다. 평소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주 보이는 모습은 아니었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해설을 하던 게리 네빌은 “나는 과르디올라가 저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정말 행복하다. 우리는 최근 5경기에서 4위 안에 들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팀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우리는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다. 우리는 결투에서 공격적이었고, 수비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축구는 감정이다. 팬들과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해줘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력은 정말 좋았고 우리는 해낼 수 있었다. 시즌은 좋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좋게 만드는 건 프리미어리그다. 하지만 가끔은 나쁜 시즌을 보내기도 한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수준은 정말 뛰어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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