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피아스트리 1위 부상...맥라렌 ‘리드’ 대폭 확대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2025 시즌 드라이버즈 랭킹 1위로 올라섰다.

2025 F1 그랑프리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랭킹 1위로 올라 선 오스카 피아스트리. 사진=맥라렌

피아스트리는 제4전 바레인 GP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74점을 챙겨, 포인트 리더인 팀 동료 랜도 노리스를 3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그리고 제5전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에서 폴 투 윈을 거두며 25점을 획득, 종합 99포인트를 쌓았다. 이에 따라 4위에 머물러 12포인트를 더한 89점의 노리스를 10포인트 차이로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을 리드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 GP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하고 2위를 한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은 18점을 추가한 87포인트로 노리스를 2점 차이로 앞뒀다. 5위로 10점을 얻은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74포인트로 ‘톱 3’와 거리를 뒀다.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15포인트를 추가한 47점으로 러셀과의 차이를 일부 줄이는데 성공을 했다.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 38), 루이스 해밀턴(페라리, 31), 알렉산더 알본(윌리엄즈, 20), 에스테반 오콘(하스, 14),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10)이 각각 6~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페르난도 알론서(애스턴마틴), 리암 로손(레이싱불스), 잭 두한(알린), 가브리엘 보토레토(자우버)가 무득점이다.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은 맥라렌이 리드 폭을 더욱 확대했다. 제4전 바레인 151포인트를 쌓아놓았던 맥라렌은 피아스트리와 노리스가 37점을 합작하며 188포인트로 달아났다. 93포인트로 2위였던 메르세데스는 18점을 추가한 111포인트로 맥라렌과의 차이가 77점으로 벌어졌다. 페르스타펜이 고군분투하는 레드불이 89점으로 3위, 페라리(78), 윌리엄즈(25), 하스(20), 애스턴마틴(10), 레이싱불스(8), 알핀(6), 자우버(6) 등의 순이다.

2025 F1 GP 드라이버즈 순위(제5전까지)

순위	드라이버	팀	포인트
1	O. 피아스트리	맥라렌	99
2	L. 노리스	맥라렌	89
3	M. 페르스타펜	레드불	87
4	G. 러셀	메르세데스	74
5	C. 르클레르	페라리	47
6	A. 안토넬리	메르세데스	38
7	L. 해밀턴	페라리	31
8	A. 알본	윌리엄즈	20
9	E. 오콘	하스	14
10	L. 스트롤	애스턴마틴	10

 

2025 F1 GP 컨스트럭터즈 순위(제5전까지)

순위	팀	포인트
1	맥라렌	188
2	메르세데스	111
3	레드불	89
4	페라리	78
5	윌리엄즈	25
6	하스	20
7	애스턴마틴	10
8	레이싱불스	8
9	알핀	6
10	자우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