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마동석, 모든 것 다 해 주는 선배…사랑합니다" (거룩한밤)[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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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마동석, 모든 것 다 해 주는 선배…사랑합니다" (거룩한밤)[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5-04-23 12:0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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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서현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를 함께 한 마동석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서현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액션 영화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 서현은 악마의 존재를 느끼고 찾아내며, 퇴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퇴마사 샤론 역을 연기했다.



이날 서현은 영화의 제작자이자 주연인 마동석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을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말을 꺼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모두가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말 현장에서 선배님이 모든 것을 다 해주신다. 연기적인 것에서도 기댈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자극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선배님이 애드리브도 정말 철저히 준비해오시더라. 같이 호흡을 맞춰보면서 원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신이 더 재미있게 나오는 것을 경험하니까, 선배님과 또 연기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계속 들게 됐다"고 얘기했다.



서현은 "영화의 제작자이시지만 배우이시기도 하지 않나. 외적인 부분에서도 촬영장 환경을 너무 좋게 해주셨고, 배우 입장에서도 어떤 것이 필요한지 그 디테일을 너무 잘 알아주셨다. 그 부분도 너무 감사했다"고 거듭 인사했다.

극 중 퇴마 장면을 연기하며 체력을 많이 소진했었다는 서현은 "퇴마를 할 때 악마와 싸워야 하니 몸에 정말 힘을 많이 줄 수 밖에 없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어깨도 엄청 뭉치고 머리도 아팠었다. 선배님께서 피지컬 팀을 붙여주셔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현장 밥차도 너무 좋았다. 모든 것이 다 좋았다"며 웃어 보였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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