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의 맨체스터 유니이티드 이적설, '루머' 아니다…BBC마저 "관심 진짜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황희찬 동료의 맨체스터 유니이티드 이적설, '루머' 아니다…BBC마저 "관심 진짜야"

인터풋볼 2025-04-23 11:50:00 신고

3줄요약
사진 = 스포츠키다
사진 = 스포츠키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맨유가 울버햄튼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6,250만 파운드(약 1,188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쿠냐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RB 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선 원하는 만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쿠냐는 2022-23시즌 도중 새로운 팀을 찾았다.

쿠냐의 행선지는 울버햄튼이었다. 임대로 합류한 뒤 20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공격 포인트는 아니었으나 울버햄튼은 쿠냐의 잠재력을 인정해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쿠냐도 기대에 보답했다. 36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쿠냐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울버햄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쿠냐는 내가 그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우리는 대화를 나눴고 모든 것이 견고하다. 그는 우리에게 헌신하고 팀을 도울 준비가 됐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서 “나는 쿠냐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우리에게 헌신적이다. 나는 그에게 팀을 떠나라고 한 적이 없다. 쿠냐는 내 선수다. 나는 그가 판매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게 구단의 정보다”라고 못을 박았다.

쿠냐는 울버햄튼에 잔류한 뒤 2029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럼에도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일 것이다. 아스널, 첼시, 토트넘,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등이 쿠냐를 주시하고 있는 팀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맨유가 쿠냐 영입에 적극적이다. 매체는 “쿠냐는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이 선호하는 3-4-2-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상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는 여러 구단과 영입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쿠냐는 맨유에 매우 적합한 선수다. 그는 맨유가 찾던 선수다. 올드 트래포드에선 여름 이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 여부에 따라 재정적인 측면이 결정될 것이 분명하다”라고 더했다.

이어 “맨유가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건 분명하다. 하지만 한 명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며 “쿠냐에 대한 관심은 진짜다. 그렇다고 해서 계약이 성사될 거라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