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묵묵 ‘집값’은 훨훨...한은, 4월 소비자동향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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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 묵묵 ‘집값’은 훨훨...한은, 4월 소비자동향조사 발표

투데이신문 2025-04-23 11:3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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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달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 모습. [사진=뉴시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한국은행은 소비심리 위축은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이번 달 93.8로 지난달 93.4와 비교해 0.4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값으로 이보다 크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임을 나타내고,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 100.7을 기록한 이후 12월엔 계엄과 탄핵 정국 여파로 88.2를 기록했다. 이후 5개월 연속 100을 하회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일부 지역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자 추후 주택가격 상승 의견에 힘이 실렸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지난 3월 105와 대비 3p 오른 108을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지난해 119를 기록한 이후 2월엔 99를 기록하며 5개월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달 반등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전월 92보다보다 4p 올라 96을 기록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 2.8%로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3년 후와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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