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없는 공동체 만든다"…용산구 한남동 릴레이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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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없는 공동체 만든다"…용산구 한남동 릴레이 안부 확인

연합뉴스 2025-04-23 10:5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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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한남동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외로움 제로, 안녕한 한남' 릴레이 안부 톡톡 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외로움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안부 확인을 넘어 외로움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한남동 고독사 위험군(66명)과 우리동네돌봄단 안부확인 대상(50명) 등 모두 116명에게 매주 1차례 전화 안부를 묻는 방식이다. 한남동장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12개 직능단체장 전원이 참여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 박금려 한남동장이 릴레이 안부톡톡 사업에 따라 안부 전화를 하는 모습 지난 22일 박금려 한남동장이 릴레이 안부톡톡 사업에 따라 안부 전화를 하는 모습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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