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항암 환아 위한 멸균제품 전달

[사진=매일유업]

[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매일유업은 22일 다가오는 어린이 날을 맞아 항암치료를 받는 환아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제품 6000개를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 암병원에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저하돼 무균식 식사를 섭취해야 한다.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한 오심, 구토 증상으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매일유업 측은 멸균 처리한 제품들을 지원해 환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항암 치료를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제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서 치료중인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분 전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을 결정했다”며 “힘든 치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