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달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 피해를 본 32가구에 가구당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거용 주택이 전소되거나 반소된 실거주 확인 가구로 자가 소유 및 세입자 모두 해당한다.
군은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자체 예산으로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생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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