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모네의원 김수연 원장, 한피성 춘계학술대회서 ‘줄기세포 피부회춘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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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모네의원 김수연 원장, 한피성 춘계학술대회서 ‘줄기세포 피부회춘술’ 강연

이데일리 2025-04-23 10:0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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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청담모네의원 김수연 원장이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줄기세포 피부 회춘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수연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농축 CD34+혈액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 회춘술의 임상적 효과-피부 토탈 안티에이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타이틀로, 얼굴 피부에 주입할 ‘Real StemCell’을 어떻게 수집하는지, 줄기세포는 어떻게 피부에 넣는지, PRP와의 차이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수연 원장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한피성)의 학술 이사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재생의학 줄기세포 시술을 비롯해 리프팅 등 다양한 최신 미용의학 분야의 시술법과 임상효과를 발표,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의료계에서의 신뢰도가 높다.

김 원장은 강연에서 “줄기세포 피부 회춘술은 자신의 줄기세포를 분리 농축시켜 피부 진피, 피하층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피부 장벽 강화, 콜라겐&엘라스틴 재생, 탄력 및 주름 개선, 피부톤 개선, 피부염, 트러블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어린 피부로 되돌아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줄기세포 시술은 새로운 스킨부스터를 찾거나, 피부를 근본적으로 재생시키고 싶은 사람, 염증, 색소, 홍조, 알러지 등 복합적인 피부, 흉터 재생 등 다양한 적응증에 해당된다.”며 “내 몸 속 줄기세포를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술시 임상적으로 재생 효과를 보려면 줄기세포가 필수적으로 검출돼야 한다.”며 “식약처 인증 줄기세포 추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지, 동등성 평가를 통해 세포 생존율 및 세포 구성 성분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지 등을 체크 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PRP는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으로 성장인자 투여를 목적으로 하는데, 이를 줄기세포 시술이라며 얼굴 뿐 아니라 정맥주사로 놓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원장은 스마트엠셀(SMART M-CELL)로 줄기세포를 추출 농축, 직접 정맥주사와 피부 시술을 시행한 본인의 임상 체험 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줄기세포시술 당일엔 약간의 몸살기를 느꼈고, 몇 일간 눕기만 하면 잠이 쏟아져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4~5일째는 환자들로부터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몸뿐만 아니라 팔다리, 손가락 발가락까지 부종이 빠졌다,”며 “1주차에 평소 안 좋았던 한쪽 어깨가 조금 부드러워졌고, 몸과 얼굴에 있던 상처가 빨리 낫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줄기세포 시술 3개월 후에는 어깨와 손가락 관절 통증이 줄었고, 가동범위가 증가한 것이 큰 변화다. 또한 손 저림과 팔 통증이 거의 사라졌고, 몸이 잘 붓지 않고 확실히 피곤함이 덜하다.”며 “피부주사 후 칙칙한 색소와 홍조, 잔주름과 모공이 줄었고 피부가 매끈매끈해졌다. 손가락으로 피부를 꼬집었을 때 쫀쫀함이 차원이 다르며, 리프팅 레이저를 했을 때 효과가 더 강하고 오래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줄기세포 정맥주사 요법으로 줄기세포가 온몸으로 순환하면서 면역력강화, 성인병 예방 및 개선, 전신 항노화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줄기세포주사 전후를 비교해보면 NK세포 활성자극 검사 결과 수치가 보통 3배~9배 이상 상승하며, 당뇨 판정의 기준이 되는 당화혈색소의 안정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혈중중성지방성분(Triglyceride) 수치 또한 정상수준으로 조절되는 케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문제성 피부인 아토피, 건선의 경우 줄기세포주사를 통해 피부면역 강화, 밸런스 조절로 개선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탈모 예방 및 개선, 성기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수연 청담모네의원 원장이 2025 한피성춘계학술대회’서 혈액줄기세포의 임상효과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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