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디즈니+는 올 한해 선보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5월 21일 김다미, 손석구의 추리 스릴러 ‘나인 퍼즐’을 시작응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과 ‘미생’ 윤태호 작가 원작,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의기투합한 ‘파인: 촌뜨기들’ 등을 줄줄이 공개한다.
또 지난 한 해 전 세계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다 시청 타이틀 1위에 올랐던 ‘킬러들의 쇼핑몰’도 시즌2로 돌아온다.
강동원, 전지현, 존 조(John Cho)를 비롯해 ‘헤어질 결심’의 정서경 작가, ‘눈물의 여왕’의 김희원 감독,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이 만들어낸 ‘북극성’이 기대를 모은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주연의 사극 ‘탁류’, 지창욱, 도경수의 범죄 액션 ‘조각도시’, 그리고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이 그려낼 대서사 ‘메이드 인 코리아’도 기다리고 있다.
다만 올해 공개 예정이었던 ‘넉오프’는 라인업 목록에서 빠졌다. 주연한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개가 미뤄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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