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정우, 사육사 변신…앙증맞은 두 손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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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정우, 사육사 변신…앙증맞은 두 손 ('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스컬처 2025-04-23 09:4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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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김준호 아들' 23개월 정우가 '꼬마 사육사'로 변신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570회는 '함께여서 더 빛나는 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김준호는 우형제 42개월 은우, 23개월 정우와 함께 목장에 방문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특히 정우는 자기 몸의 크기보다 훨씬 큰 양을 향해 직진해 먹이를 주는 등 꼬마 사육사의 면모를 드러낸다. 정우는 먹이 주기에 이어 '조련킹'으로 거듭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평소 아빠 김준호가 "웃으면 줄 거야"라며 음식으로 밀당하던 것을 따라 한 것. 양에게 "웃어봐"를 요구하며 당근을 줄 듯 말 듯 밀당하는 장꾸력 만렙 23개월 정우의 매력이 폭발한다.

또한 갈비를 양손으로 쥐고 먹는 정우의 양손 스킬이 먹방뿐 아니라 사육에서도 빛을 발한다. "정우가 줄 거야"라며 조그마한 양 손에 각각 우유병을 꽉 쥐고 송아지 두 마리에게 우유를 배식한다. 우유병이 떨어질세라 꼭 쥐고 있는 앙증맞은 두 손이 미소를 자아낸다. 평소 남다른 운동신경을 뽐내 온 정우가 이번에도 놀라운 악력을 자랑, 동물들에게 "맛있게 먹어"라며 먹이 주기에 몰두한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꼬마 사육사 정우의 탄생기가 그려질 '슈퍼맨이 돌아왔다' 570회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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