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 봄볕 가득한 오후. 가수 경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셀카 한 장이 팬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고 있다. “봄바람처럼 따뜻했던 2025 신춘콘서트”라는 캡션과 함께 업로드된 이 사진은, 마치 봄날의 햇살처럼 은은한 따뜻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설렘을 안긴다.
경서는 오버핏 블랙 블레이저에 하늘빛 니트 톱을 매치하며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블레이저는 어깨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롭되며 트렌디한 실루엣을 연출하고, 여기에 니트의 부드러운 텍스처가 더해져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경서만의 소프트 시크 무드를 자아낸다. 전체적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스타일링은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컬러 밸런스다. 어두운 블랙 아우터에 파스텔 톤의 이너를 조합한 센스가 돋보인다. 이는 봄이라는 계절과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블레이저 룩을 산뜻하게 중화해준다. 경서는 여기에 실버 초커 목걸이 하나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고, 간결한 액세서리 선택이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 묶은 업스타일로, 이마를 드러내며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베이스에 핑크 립으로 마무리되어, 그녀의 맑은 피부 톤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그녀의 표정에서는 봄날의 햇살 같은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안전벨트를 맨 채 담백하게 찍은 구도조차 스타일리시하다.
경서의 이번 스타일링은 신춘콘서트라는 이벤트성과 봄날의 계절감, 그리고 본인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결과다. 팬들 역시 “이렇게 예쁜 블레이저룩은 처음 봐요”, “청초함이 넘쳐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그녀의 스타일에 큰 호응을 보였다. 공연 후 무대 밖 일상 속 모습에서도 여전히 무대를 장악하는 듯한 존재감을 보여준 경서. 이번 셀카는 단순한 셀피를 넘어 하나의 ‘봄날의 패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다가오는 계절에도 이렇게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계절감 있는 컬러와 텍스처를 활용하면, 일상 속에서도 특별함을 담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경서의 블레이저룩은 따뜻한 봄날, 간결한 멋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스타일링 가이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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