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뉴욕증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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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뉴욕증시 반등

뉴스로드 2025-04-23 08:0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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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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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낙관론이 부상하며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6.57포인트(2.66%) 오른 39,186.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51% 상승한 5,287.76, 나스닥 종합지수는 2.71% 오른 16,300.42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진전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투자자 행사에서 관세로 인한 중국과의 교착 상태가 지속될 수 없으며,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미중 간 새로운 무역 합의 도출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글로벌 관세 갈등을 고려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낮췄지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3M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며 8.1% 급등했고, 방산업체 RTX는 관세 충격으로 수익 타격을 예상하면서 9.8% 급락했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4.6% 올랐으며, 엔비디아, 애플, 메타플랫폼 등 주요 기술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카슨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전략가는 "워싱턴은 관세 불확실성이 시장에 해롭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세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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