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그대로인데…" 살 안 찌는 파스타 조리법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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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그대로인데…" 살 안 찌는 파스타 조리법 따로 있다

위키푸디 2025-04-23 07:5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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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자료사진. / kariphoto-shutterstock.com
파스타 자료사진. / kariphoto-shutterstock.com

스페인의 공인 영양사가 살 덜 찌는 파스타 조리법을 소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 라이브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공인 영양사 줄리아 파레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이 덜 찌는 파스타 조리법을 소개했다. 

파레는 "알 덴테로 익힌 파스타는 일반적으로 너무 푹 삶은 것보다 체내 탄수화물 흡수가 적다"며 "채소를 기반으로 한 신선하고 가벼운 소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 단테로 익힌 면발, 소화 늦춰 포만감 유지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면 자료사진. / Sea Wave-shutterstock.com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면 자료사진. / Sea Wave-shutterstock.com

파레가 언급한 알 덴테는 파스타를 익힘 정도 중 하나를 말하는 것이다. 알 덴테의 경우 가장 대중적인 파스타 면발인 스파게티를 기준으로 대략 9분 정도 조리한 가장 대중적인 정도를 뜻한다.

이 정도는 면이 완전히 익어 가운데 부분이 살짝 단단한 상태인데, 많은 파스타 전문점에서 이 정도의 조리법을 선택한다. 

알 덴테 정도의 익힘을 선호하는 경우, 스파게티보다 얇고 가는 면인 카펠리니는 약 1~2분, 스파게티보다 넓은 납작한 타원형 면인 링귀니는 약 9~11분 삶으면 된다.

나선형 나사 모양의 푸실리는 약 8~10분, 좁쌀 모양의 쿠스쿠스는 약 5~6분, 소라 모양의 콘실리에는 약 10~13분 삶아야 한다.

이렇게 덜 익힌 면은 전분 구조가 유지돼 소화가 느려지고, 포도당 흡수 속도가 느려져 혈당과 인슐린 반응을 완만하게 만든다. 또한 이 과정은 에너지 저장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도 도움 된다.

소스는 채소 기반으로… 오일 파스타도 좋은 선택

오일 파스타 자료사진. / Wirestock Creators-shutterstock.com
오일 파스타 자료사진. / Wirestock Creators-shutterstock.com

면의 익힘 정도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소스다. 크림·치즈 소스처럼 동물성 지방이 많이 들어가는 소스는 대부분 열량과 포화지방이 높아 다이어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토마토 같은 채소 기반 소스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속도를 늦추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혹은 아예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 알리오 올리오 등의 오일 파스타를 먹는 것 역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알리오 올리오에 들어가는 올리브유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게다가 올리브오일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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