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호남권 경선 스타트…텃밭 표심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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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호남권 경선 스타트…텃밭 표심 쟁탈전

이데일리 2025-04-23 06:1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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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호남권 순회 경선 일정이 오늘(23일) 시작된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호남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ARS 투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전국대의원 투표는 26일 진행된다.

호남 지역 권리당원은 민주당 전체의 30%를 웃돌며 충청·영남권을 합친 것보다 많은 규모이다. 이재명 후보의 호남 득표율은 대세로은 확정짓는 것은 물론, 향후 정국의 흐름과 민심의 요구를 점쳐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후보들은 호남권 표심을 얻기 위해 구애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재명 경선 후보는 주 후반부인 오는 24일께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을 예정이다. 24일 전북 김제의 새만금 33센터를 찾아 재생에너지 현장 간담회를 가진다. 이어 광주로 이동해 전일빌딩을 방문해 민주주의 간담회를 연다. 또 다음날인 25일에는 전남 나주의 농업기술원을 찾아 농업과학기술 진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경수 후보는 세 후보 중 가장 먼저 호남행에 올라 전북 전주에서 당원 간담회를 가진 후 광주 양동 시장을 찾아 광주 전남 당원들과 만났다. 김 후보는 전남 지역의 숙원사업인 의대 신설 등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앞서 김동연 후보도 호남권 동서 횡단 교통망 구축과 5.18 정신의 헌법 수록 등 지역 공약을 내놓은 데 이어 23일부터 2박 3일 동안 호남 지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3인방. 왼쪽부터 이재명 후보, 김동연 후보, 김경수 후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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