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핵 협상 전문가회의 23일서 2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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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핵 협상 전문가회의 23일서 26일로 연기

모두서치 2025-04-23 03:4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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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과 이란은 23일(현지 시간) 개최하기로 했던 핵 협상 전문가 회의를 2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알자지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만의 제안과 미국과 이란 대표단 합의에 따라 수요일(23일)에 간접 협상 틀 일환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양 측 간 전문가 회의가 토요일(26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만의 중재로 수도 무스카트에서 1차 핵협상 회담을 가졌다. 이달 19일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2차 핵 협상을 벌였다.

당시 미국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성명을 내어 "직간접적 논의 과정에서 매우 좋은 진전을 이뤘다"라고 밝혔다. 3차 고위급 회담은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문가 회의가 연기되면서 고위급 회담의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될지 알 수 없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절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탈퇴하고 일련의 제재를 복원하며 '최대 압박 정책'을 펼쳤다.

2기 행정부 들어서는 새로운 핵 합의를 압박 중이다. 특히 지난달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60일의 협상 시한을 제시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

AP통신은 "1979년 이슬람 혁명과 미국 대사관 인질 사태 이후 양국 간 적대감을 고려하면 지금 진행되는 대화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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