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올해 나토의 국방비 지출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22일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정부가 방위 예산을 105억 유로(120억 달러, 17조원) 늘려 나토의 GDP(국내총생산) 2% 타깃에 닿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은 지난해 국방비의 GDP 비중이 나토 멤버 중 가장 낮았다. 그럼에도 2% 타깃을 2029년에 이를 방침이라고 말했었다.
트럼프 정권의 미국과 유럽 간 동맹 체제가 약해지면서 국방비 증액 압력이 유럽 국가들에 거세졌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