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22일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활동 평가를 실시한 후 5개 등급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한전기술은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기업성장 기반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원자력 생태계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규모 스케일업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수립해 기관에 특화된 동반성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ESG 수요 컨실팅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 및 지역 특화형 브랜딩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 원자력 등 산업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을 전년 대비 27%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새로 도입한 2차 거래기업 상생결제 약정을 통해 기관의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생거래 환경을 조성했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중소 협력사 및 지역 소상공인과 활발히 소통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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