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앞 백혜련에 ‘날달걀’ 투척…30대 남성 경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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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백혜련에 ‘날달걀’ 투척…30대 남성 경찰 소환 조사

이데일리 2025-04-22 19:2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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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소환됐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3월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의 윤석열 대통령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견 도중 얼굴에 계란을 맞아 닦아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지난달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백 의원 등을 향해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백 의원 계란 폭행 사건과 관련해 종로경찰서 형사과에서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해왔다.

CCTV 분석 등 방법으로 추적해 피의자를 특정했으며, 공범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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