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푸드테크 전문기업 ‘푸드나무’(대표 김도형)는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금 유치는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과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4월16일, 22일 공시)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는 회사의 성장 기반 구축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일부상환 및 운영자금에 쓰일 뿐만 아니라 바이오 메디컬 사업분야 등에도 투자될 예정이다. 이에 푸드나무는 바이오 헬스 분야 신사업 진출을 통해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의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에는 원진성형외과의 창업자인 박원진 원장이 소유한 법인이 참여했고, 김도형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푸드나무의 기존사업의 견고화 및 확장영역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책임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전략적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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