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꼬꼬무', 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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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꼬무', 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모두서치 2025-04-22 18:1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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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총 4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SBS TV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당신이 모르던 도가니 이야기' 편이 받았다.

대한민국을 분노케 한 끔찍한 사건이자 영화 '도가니'(2011)와 동명 소설의 배경이 된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재조명했다.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들이 겪은 고통과 두려움을 이해하고, 잊혀져 가는 장애인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변화와 관심을 촉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는 강원 동해안 지역이 맞닥뜨린 기후 변화 위기 상황을 기자가 체험·취재해 심층적으로 풀어낸 MBC강원영동-표준FM '라디오 동서남북-뉴스 후'가 수상했다.

바다 속 환경 변화에 노출된 말미잘 군락, 수온 상승으로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동해안의 오징어와 도루묵, 환경 훼손 논란이 뜨거운 설악산 케이블카 등 강원도가 맞닥뜨린 기후 변화와 지역의 위기 상황을 생생히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미디어 부문은 위험천만한 각종 사건 사고의 현장을 담은 바디캠의 생생한 영상을 통해 경찰과 소방의 활약상을 조명한 JTBC '바디캠'이 선정됐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초고령 사회 속에서 일하는 노인들의 현재와 미래를 다각적으로 조망하며, 해외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 KBS전주 1TV '더 보다-인생 2막, 다시 일하러 갑니다'가 뽑혔다.

방심위는 매월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1편은 '최우수상'으로 채택하는 등 연간 총 5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또한 해마다 심사부문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4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와는 별도로 바른 우리말 확산에 기여한 작품을 연간 4편 선정해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수상작으로 시상한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방심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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