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새벽에 영업을 마친 편의점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 담배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10대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오전 1시 2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편의점에서 유리로 된 출입문을 벽돌로 부순 뒤 담배와 라이터 등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점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군 등을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 점주와 A군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피해 금액와 범행 경위, 여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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