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명태균 의혹'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소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檢, '명태균 의혹'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소환

이데일리 2025-04-22 17:59:1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공천개입 등 의혹과 관련해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소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전 수석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 수석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으로 일하다 지난해 4·10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퇴직했으나 공천에 탈락했다. 이후 시민사회수석으로 대통령실에 복귀했다.

검찰은 지난해 명씨 관련 의혹 조사 중 전 수석이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이 제기된 오세훈 서울시장 측과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사에서도 관련 사안에 대한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명씨 관련해 오 시장이 연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이다. 오 시장이 받고 있는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에게 여론조사 도움을 받고 그 비용은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씨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게 골자다. 김씨가 여론조사를 수행한 미래한국연구소의 당시 실무자인 강씨 계좌로 여론조사비용 3300만원을 송금한 건 확인된 상태다.

이에 대해 오 시장 측은 “명씨가 터무니없는 여론조사를 들고 와 관계를 끊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