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李 막을 수 있다면 뻐꾸기라도...'죽을 각오의 제갈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철수 "李 막을 수 있다면 뻐꾸기라도...'죽을 각오의 제갈량'"

아주경제 2025-04-22 17:37:35 신고

3줄요약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자신을 향한 '뻐꾸기' 비판에 대해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뭐라도 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권 교체를 그렇게 부른다면 좋다. 이재명을 막기 위해 그때도, 지금도 저는 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3년 전 저는 오직 하나, 정권 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정치적 이해도, 자리도, 자존심도 모두 내려놓았다"며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는 제 정치 인생에서 가장 큰 결단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끝내고, 무너져가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기 위해 제 이름 석 자에 담긴 이미지조차 기꺼이 던졌다"면서 "그때 저를 움직인 단 하나의 일념, 범죄 혐의자 이재명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책임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 결과 정권은 교체됐으며 윤 대통령이 당선됐고, 문 정권은 막을 내렸다"면서 "단일화의 주역으로서 탄핵당한 정당의 중진으로서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언급했다.

안 후보는 "이재명이 다시 대한민국의 주권을 위협하는 이 순간 저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을 꺾을 '명분'과 '능력'을 모두 갖춘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며 "우리나라를 인공지능(AI) 선진국으로 만들고 일자리를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라고 강조했다.

그는 "3년 전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저는 단 하나, 이재명을 막겠다는 신념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죽어가는 당을 살릴 '화타', 살아있는 이재명을 꺾을 '죽을 각오의 제갈량', 그 사람이 바로 저 안철수"라고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