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암투병'에 맘고생 했나…원형탈모 고백

사진 = 뉴시스

 

코미디언 박성광이 근황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성광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원형탈모 극복하기"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성광은 헬스 기구에 앉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인바디를 체크한 사진도 올리면서 인바디 점수가 80점임을 알렸다. 보통 80점이면 '근육 많음'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원형탈모"라는 문구와 함께 정수리 부분이 휑하게 비어 있는 사진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 2020년 8월 배우 출신 이솔이와 결혼했다.

지난 2일 이솔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알렸다.

부부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