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여전히 '이준석 죽여야 모든 일 해결된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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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여전히 '이준석 죽여야 모든 일 해결된다' 생각"

모두서치 2025-04-22 17:0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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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2일 이양수 사무총장이 자신을 향해 '먹던 샘물에 침 뱉으면 안 좋은 것'이라고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의 주류는 이런 식으로 아직도 2차 가해를 할 생각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반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에 알랑거리느라 생짜로 당대표 끄집어 내려서 쫓아낸 이야기하는 게 왜 먹던 물에 침을 뱉는 행위인가"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사람 하나 인격말살하려고 내몰던 집단이 그에 대한 고작 이런 비판 하나 감내하지 못하나"라며 "계엄을 일으켜 보수정치에 오물 뿌린 윤석열은 감싸는 세력이 말이다"라고 했다.

이어 "흔히 그랬던 것처럼 '이준석을 정치적으로 죽여야만 모든 일이 해결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또 "사무총장이라면 책임있는 자리인 만큼 이런 인식의 차이를 적나라하게 공유해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언론에서 단일화니 뭐니 하는 황당한 이야기 더 안 나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사무총장은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이 후보와 연대도 염두에 둔 것인가'란 질문에 "이 후보는 (연대 제안을) 굉장히 싫어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얘기 한마디는 해주고 싶다. 어디 이사 갈 때 자기가 먹던 샘물에 침을 뱉으면 안 좋은 것"이라며 "권력투쟁에서 밀려서 당에서 쫓겨난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원 전체를 매도하는 말은 삼가는 게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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