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선율로 맞는 노원의 밤…당현천 음악분수 내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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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선율로 맞는 노원의 밤…당현천 음악분수 내달 가동

연합뉴스 2025-04-22 15:4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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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현천 음악분수 당현천 음악분수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5월 1일부터 당현천 음악분수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노원수학문화관 앞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에 있는 이 분수는 야경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노원구의 문화휴식 공간이다. 분수가 뿜어내는 물줄기는 최고 25m까지 솟구쳐 오른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불암교와 새싹교에 교량 분수를 설치하고 레이저, 워터스크린 등 시설개선을 마쳤다. 조명과 물줄기가 결합해 빛과 색으로 일렁이는 물결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분수 공연은 전문가와 협업해 18곡을 선정했다. '보석 티니핑송', '곰 세 마리' 등 어린이를 위한 노래뿐 아니라 'APT', '문어의 꿈', '나는 나비'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해 요일별로 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1회, 20분간 운영된다. 5~8월에는 오후 8시 30분, 9월에는 오후 8시, 10월에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매주 월·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지한다.

아울러 구는 월계동과 하계동을 잇는 경춘철교 교량 중앙부에 조성 중인 경춘철교 교량 분수도 7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선명하고 다채로운 레이저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흐르는 물과 음악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며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물의 선율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춘철교 교량분수 조감도 경춘철교 교량분수 조감도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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